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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아 850 CDP

박우진(acherna@hifinet.co.kr) 서 론 하이엔드 오디오에 있어서 와디아의 이름은 너무 유명해서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와디아 고유의 디지마스터 프로그램을 사용한 디지털 필터, 그리고 파워앰프에 직결할 수 있는 디지털 볼륨등은 그 효용성에 있어서 오랜동안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으나 현 시점에서 와디아의 제품들은 최상의 디지털 기기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시청한 와디아850은 와디아의 일체형 CD 플레이어로 출시된 세 가지 모델(830, 850, 860)중에서 중간에 위치한다. 규격은 다음과 같다. 제품의 특성 픽업 메커니즘: TEAC CMK-4a VRDS 디코딩 소프트웨어: DigiMaster, 32-Times re-sampling 분해능: 21bits 최대 출력: ..

하드웨어리뷰 2000.11.19

시너지스틱 리서치 레졸루션 레퍼런스 Mk.II 밸런스드 인터커넥트

박우진(acherna@hifinet.co.kr) 서 론 Ted Denney의 Synergistic Research는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또 잡지 광고와 호의적인 소개등으로 급속히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주목받는 신생 케이블 메이커이다. Synergistic Research에서는 자신들의 케이블 라인업을 소개한 The Explorer"s Guide라는 책자를 고객의 요청에 따라 보내주는데 고객은 이 책자를 참조하고 또 딜러에게 자신의 시스템 구성을 알려주어 적절한 케이블 매칭을 상담받을 수 있다. 이러한 판매 방식은 모든 시스템에 최적인 케이블은 없으며 가격이 케이블의 성능을 보장할 수는 없다는 Ted Denney의 신념에 따른 것이다. Resolution Reference MKII 형식: ..

하드웨어리뷰 2000.09.10

레가 스피커 케이블

심재익(duetta@hitel.net) 서 론 Integrated Amp 시장에서 급성장한 영국의 Mid-fi 업체인 Rega는 Turn Table인 Plannar Series로 미국의 아날로그 시장을 공략하여 대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RB300 톤암은 High-fi 톤암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그 완성도가 높아 인기가 대단하다. 포 노 카트리지인 Exact도 스테레오파일 C등급에 등재되는 등 그 성가를 높이고 있으며, 작 년에 출시된 CD Player Planet은 1000불 이하의 단체 CDP시장에서는 그 적수가 없을 정 도로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아주 훌륭한 제품이었다. 필자는 Planet에 대한 사용기를 하 이텔 하이파이 동호회에 올리면서 극찬을 한 바 있는데, 그 이후로 이 Rega상에 대..

하드웨어리뷰 2000.06.10

지터 제거 모듈, LClock

문한주(raker@hifinet.co.kr) 지난 글 ‘디지털 오디오의 스핑크스, 지터’에서 지터가 CD플레이어의 디지털재생과정에서 질적인 저하를 가져오는 주요 원인이라는 것을 설명했었고 이번에는 지터를 줄여주는 방법을 설명할 차례다. 위 글을 읽은 분이라면 지터와 음질저하에는 직접적인 관계가 있음이 밝혀지고, 지터를 발생시키는 원인들도 규명되고 있고, 소자들의 성능도 향상되었기 때문에 아날로그/디지털 기술이 축적된 제작회사라면 당연히 현재 규명된 문제점의 상당부분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실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런 기술과 마케팅력을 가진 회사는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가격부담이 덜 되는 CD플레이어를 만들기보다는, 거기에 특이한 기능을 몇 가지 더 첨부해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

하드웨어리뷰 2000.02.10

디스커버리 시그너처 인터커넥트

김종우(bwv1004@hifinet.co.kr) 소리를 듣기 전에 지난 반년동안 수많은 케이블을 바꾸어 오면서 이제 케이블은 안 들어본 것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 무렵 하이파이넷에 필진으로 수고하시는 현승석님의 추천과 배려로 새로운 케이블 메이커인 Discovery의 Signature 인터커넥트 케이블이 집으로 배달되어 왔다. 미국내 가격이 450불 정도인 인터커넥터인데 Discovery 라인 중에선 두번째에 위치하는 놈이다. 최고가는 PLUS 4 ($650)인데 아직 접할 기회가 없었다. 요사이 하도 고가의 케이블들을 만져본 터라 450불이라는 가격이 크게 느껴지지도 않고 또 기대도 많이 하지 않은 게 사실이다. 케이블이 담긴 상자는 너바나의 케이블과는 대조적으로 종이박스로 만든 평범한 것이..

하드웨어리뷰 1999.06.10

dCS 엘가 DAC

박우진(acherna@hifinet.co.kr) 최근 가장 많은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컴포넌트로서는 단연 디지털 기기들을 들어야 할 것이다. 기존의 디지털 기기 전문 메이커들이라고 할 수 있는 와디아, 메리디안, 세타 외에도 대부분의 앰프 메이커들인 크렐, 마크 레빈슨, 클라세, 첼로, 스펙트럴 등이 저마다 의욕 넘친 신제품들을 내어놓고 있으며 그에 대한 반응도 대단히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 반면에 아포지 일렉트로닉스라든지 이번에 소개하는 dCS처럼 프로용 기기에서 실적을 쌓은 실력파 업체들의 가정용 하이엔드 오디오 진출이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dCS(data Conversion System)라고 하면 가정용 오디오 분야에서는 조금 낯선 이름이지만 군용 및 위성 통신 기기나 업무용 녹음..

하드웨어리뷰 1999.02.19

JPS Labs 수퍼 컨덕터 인터 커넥트

박우진(acherna@hifinet.co.kr) 서 론 오디오 시스템에서 케이블의 중요성은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인터커넥트 케이블의 경우에는 소스 기기에서 나온 신호에 영향을 주는 첫번째 패시브 컴포넌트로서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번에는 JPS Lab이라는 신생 케이블 메이커의 제품을 시청해 보았다. Joe Skubinski가 이끄는 JPS Lab(Just Pure Signal)은 1990년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high-end 오디오 제품을 만들고자하는 목표로 설립되었다. 그들의 정책은 광고비를 절감하는 대신에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잘 알려진 JPS Lab의 대표적인 제품은 일반 스피커의 저역 주파수 응답을 확장하고 특성을 개선해주는 Golden Flute Bass Alignm..

하드웨어리뷰 1998.02.18

너바나 S-L 인터커넥트

최윤욱(mc7270@hitel.net) 서론 요사이 케이블의 춘추전국시대라 할만큼 많은 케이블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제법 역사가 있는 Audio Truth(Quest), Cardas, Tara Lab, Van del Hul, Acrotec, MIT 등등의 회사도 물론 신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고 신생 브랜드도 많이 생겨서 케이블을 하나 구입하려면 꽤나 고심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필자의 경우도 기기가 기본이 되어있고 매칭이 제대로 된 시스템이면 케이블이란 그렇게 신경 쓰지 않고 기본 구조만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선택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때까지 레퍼런스로 사용해 오던 Audio Quest의 Diamond X2를 다른 케이블로 바꿔보고 싶은 충동에 이것저것 8종류의 케이블을 바꿔가면서..

하드웨어리뷰 1998.02.10

첼로 스트링 #1 인터커넥트

최윤욱(mc7270@hitel.net) 1997-03-01 03:22:40 Cello라는 브랜드는 오디오 매니아에게는 “꿈"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마크 레빈슨이라는 천재가 만들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선 놀라운 현장음 재생능력 때문이다. 실제로 스튜디오 등의 장비로 더 유명한 이유도 이래서 일 것이다. 얼마 전부터 Cello 케이블에 대한 언급이 동호인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곤 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닿아서 시청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우선 특이한 것이 방향 표시가 없다는 점이다. 대개 고가의 케이블들이 방향표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방향 표시가 없었다. 그래서 일단은 Cello String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순서로 Cello 글자 쪽에 입구로 하고 String쪽을 출구로 해서 계속 이 방향으로 ..

하드웨어리뷰 1997.03.01

JPS Labs 수퍼 컨덕터 디지털 케이블

최윤욱 1997-03-01 03:23:39 평소 말로만 듣던 JPS Lab의 수퍼 컨덕터 케이블을 리뷰할 기회를 갖게 되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전의 일루미나티 디지털 케이블도 소리가 좋았던 터라 이번의 수퍼 컨덕터 디지털 케이블도 여러모로 기대가 컸다. 일단 겉 모양은 무슨 배관용 주름관 같이 주름이 져 있고 단단해서 약간 구부러진 채로 강성을 지니고 있었다. 내부를 보기 위해 단자를 열었더니 예상 했던 대로 구리색의 주름관이 외부를 싸고 있고 그 가운대로 심선이 있었다. 아마 강성은 외부의 주름관 때문인 것 같다. 연결을 하고 들어보니 첫 느낌이 맑고 또렷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비교 대상인 알케미의 파워드 디지탈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배경에 깔리는 노이즈 비슷한 소리가 줄어듬을 느낄수 있었다. 캐..

하드웨어리뷰 1997.03.01